딸아이한테 남친이 생겼어요. 엄마로써 어떻게 해야 할까요?

고1인 딸아이 남친이 생긴걸 우연히 알았는데 

상대 부모에게 연락을 할까 말까 고민이여요. 

본인 입으로 얘기한게 아니라 폰 앱으로 알게 된걸 아는 척 할지 말지... 

 

다른건 몰라도 늦게 들어오고 폰끄고, 말도 잘 안하고 이러다 보니 걱정이 되네요. 

아이의 자율성과 부모의 보호 그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현명하다고 생각 드시나요? 

 

댓글로 엄마들의 생각 들려주세요. 

✅ 교육 명언 & 책 속 조언

📚 『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』 - 존 가트맨

“감정을 억누르려 하지 말고, 아이의 감정을 '이해'하는 데서 대화는 시작됩니다.”

📚 『사춘기 부모 트레이닝』 - 최성애 박사

“감시보다 중요한 건 신뢰,
신뢰보다 중요한 건 소통.”

📌 조언

•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아이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에요.
• 딸이 ‘숨기고 싶은 이유’는, 혼날까 봐가 아니라, 실망시킬까 봐일 수도 있어요.
• 부모가 상대 부모에게 먼저 연락하는 건…
  아이 입장에선 감정적으로 큰 배신감이 될 수 있으니,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좋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