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등학생 자녀가 연애할 때, 부모가 지켜야 할 3가지 원칙

고등학생 자녀의 연애 부모가 지켜야 할 3가지 원칙 

고등학생 자녀의 연애 소식을 들었을 때
부모는 놀라고, 걱정되고, 한편으론 허탈할 수 있어요.
하지만 그 순간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
아이의 자존감, 연애관, 가정 내 신뢰까지 달라질 수 있답니다.

① 감시하지 말고 ‘관심’을

감시와 통제는 관계를 악화시킬 뿐입니다.
“그 아이 어디 살아?”, “성적은 어때?”보단
자녀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
관심의 언어를 써보세요.
➡ “좋은 친구인 것 같네~”

② 비난보다는 ‘공감’을

연애가 감정과 관계를 배우는 훈련이라는 것을 이해하고
실망하거나 다툼이 있을 때
조언보단 경청, 잔소리보단 공감을 건네주세요.
➡ “속상했겠다... 네가 많이 좋아했구나.”

③ 기대하지 말고 ‘경계선’을

자율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알려주세요.
무조건 허용하거나 무관심하지 말고,
부모로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세요.
➡ “자정 넘어서 연락하는 건 피하는 게 좋아.”

결론:
자녀의 연애는 자라나는 감정과 자율성의 훈련장이에요.
부모의 태도가 아이의 감정 발달과 미래 관계에
큰 영향을 준다는 걸 기억하세요.